이에 군은 양말, 수건, 마스크 등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준비해 하동군에 전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진회 부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사 한마음 대회 개최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석 협회장은 “본 행사를 통하여 복지증진의 주역인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만한 민관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사의 한결같은 마음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나의 삶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의령군,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 추진
의령군은 3월부터 관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농업기계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비롯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질환, 온열질환 등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 홍보 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광등·야광 반사지·등화 장치 부착과 안전 보호구 등을 지급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의령군, 직장인 건강 챙김 찾아가는 건강 상담센터 운영
의령군은 직장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참살이 직장인 건강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월(종합사회복지관), 3월(친환경골프장사업소) 매월 1회 관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비만상담(BMI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혈압, 혈당 등 측정), 영양 및 금연, 구강 상담, 정신건강(두뇌건강,스트레스 측정), 국가암검진 안내 등 다양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경도 비만인 경우 25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센터와 연계하고 정신건강분석기 검사결과 고위험군 대상은 정신보건센터에 상담 관리하는 등 맞춤형 통합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건강 유해 요인을 줄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후 관리로 개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