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명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산불 현장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던 노고를 잊지 않겠다. 하루빨리 화마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의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재난으로 모두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과 연계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창녕군,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 최초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세외수입 등 지방세정 업무 7개 분야 22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부동산 취득세 비과세·감면 사후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 매월 안내문을 발송하여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방세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반, 재산세 고액 납세자 관리 전담반 운영 등 지방세입 증대 노력과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설명회 개최
창녕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융자 실행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96농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51농가(법인)에 대해 총 47억 원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대출 기간 내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농가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도천면, 맞춤형 건강상담실 ‘찾아가서 도움주는 천사’ 운영
창녕군 도천면은 도천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4개 마을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실 ‘찾아가서 도움주는 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노인 맞춤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상담 결과에 따라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돕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정 면장은 “이번 맞춤형 방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남지읍,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창녕군 남지읍은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남지읍은 남지파출소와 협력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으며 민원인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중단 요청,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환 읍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창녕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
창녕교육지원청은 3월29일 지난해 선별 전형을 통과한 초등 수학․과학반, 발명반, 중등 수학․과학반, 발명반 영재교육 대상 학생 80명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명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반별 담임으로부터 1년간 교육과정 내용과 교육활동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영재학생들은 미리 작성해 온 자기소개서로 자신을 소개하며 영재수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입학식에 참석한 초등수발명반 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창녕영재교육을 받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의 아이의 성장이 기대된다. 학부모로서 적극적으로 아이의 영재교육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창녕 교통경찰이 앞장서다
창녕경찰서는 창녕읍 소재 창녕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담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동차·노인전동차 안전하게 이용하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상황들에 관해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방문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안전한 교통문화환경 정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