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소멸 분석·맞춤형 대응전략 수립 등 연구

대전 서구 인구소멸 분석·맞춤형 대응전략 수립 등 연구

대전 서구의회 입법정책연구회, 월례회 열어 본격 연구활동 돌입

기사승인 2025-03-31 15:00:27

대전 서구의회 입법정책개발연구회는 31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서지원·전명자·최미자·최병순·정홍근·정현서 의원) 대전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가 31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는 최미자 의원을 대표로, 간사 정홍근 의원, 그리고 전명자·정현서·서지원·최병순 의원 총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광역시 서구의 지역소멸 가능성을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구회의 세부 활동 계획과 정책 연구용역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전 서구의 인구 감소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소멸 요인을 분석하며 국내외 대응 사례를 참고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연구 방향이 공유됐다.

연구회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월례회를 비롯한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미자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서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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