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합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5-04-03 09:20:25
합천군 장재혁 부군수는 2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빈번해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점검 대상은 비교적 규모가 큰 청덕면 가현리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쌍책면 건태리에 위치한 이책 배수장 등 2개소로, 현장에서는 재해 예방대책 추진 현황과 수방자재 확보 여부, 주요 시설 작동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장재혁 부군수 장재혁는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인식 아래,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우기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체육회 회장단, 산불피해복구 성금 5백만원 기탁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유달형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합천호에 빙어 300만마리 방류

합천군은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하여 제공한 빙어 치어 300만 마리를 합천호에 방류했다.


합천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류를 통해 합천호 내 빙어 어자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호의 토속어종 보존과 수산자원의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합천군은 4월1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피해방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1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농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으로 출동해 구제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이날 총기 오인 사고 등 피해방지단의 야생동물 포획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단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야생생물관리시스템(앱) 사용 교육을 병행했다.



◆초계면 귀빈모텔 김민서 대표, 산불피해 특별모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초계면 귀빈모텔(대표 김민서)은 초계면사무소(면장 박은숙)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민서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민서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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