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프리미엄 K-3멜론,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최고가

의령 프리미엄 K-3멜론,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최고가

기사승인 2025-04-03 10:29:29 업데이트 2025-04-03 11:16:21
의령 프리미엄 K-3멜론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의령군 용덕면에서 재배되는 K-3 멜론은 무가온 재배 기술을 이용해 21농가의 140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확되고 있다.


이번 최고가 출하의 주인공은 구소작목반 소속 임우섭(67) 씨다. 용덕면 소상리에서 K-3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임 씨는 3월28일을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시설하우스 6600㎡(6동)에서 960box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해 1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날 8kg 한 박스 가격이 25만8000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임 씨의 멜론은 평균 과중 2kg 정도로 평균 당도 17brix로 과피 경도가 우수해 저장성이 높고 네트 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으로 식감과 향, 당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임 씨는 지난 8년 동안의 노하우가 계속 축적되면서 고품질 멜론으로 주요 백화점에 납품되는 등 의령 멜론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 씨는 "4월에 농작물 재배 온도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특정 품종의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최적 온도는 35도이며 환기는 필수적이다"며 "온도 관리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농작물 상태를 확인하고 온도 조절을 해야하며 적절한 온도 유지가 제품 품질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연료비 등으로 인해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며 최소 비용으로 생산하고자 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움과 관리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농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이다"이라며 "농사 외 8개월 동안의 땅 관리 및 기타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며 일반 농사 방식의 어려움과 새로운 방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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