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호항서 만취한 20대 바다에 빠져…통영해경 구조

통영 동호항서 만취한 20대 바다에 빠져…통영해경 구조

기사승인 2025-04-10 19:37:02 업데이트 2025-04-13 07:59:03
10일 오전 2시11분경 경남 통영시 동호항 수협 냉동1공장 앞 해상에 A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통영해경이 구조했다.

인근 어선 A호의 선장(66)이 잠결에 살려달라는 비명소릴 듣고 나가보니 사람이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구명부환을 잡고있는 익수자 A씨(96년생, 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했고 119구급대에 인계 후 새통영병원으로 이송되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없으나 음주로 인한 만취상태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음주 상태로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을 거닐시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크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며 “해상 익수자 발견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