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고려대 세종캠퍼스 '상호 협력체계 구축'

NST-고려대 세종캠퍼스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과학기술정책·지역 현안 공동 연구
지역 협업모델 ‘K-싱크탱크’ 마련

기사승인 2025-04-28 16:21:02
28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김영식 NST 이사장(오른쪽)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8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사회와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인재양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학연 간 인적 교류 및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 대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세종시 및 출연연과 연계해 교육·도시·산업혁신을 포괄하는 지역 협업모델 ‘K-싱크탱크’를 공동 구축한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연구기관과 대학이 손을 맞잡는 것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연구현장의 성과가 인재를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