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 빌드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저학년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해 펫산업과 반려동물훈련사 직무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었다.
특강은 반려동물행동 전문가 정민석 훈련사가 맡아, 펫산업의 성장 배경과 직무별 역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이야기를 전했다.
정 훈련사는 “반려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 조화를 돕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동물행동학적 이해, 소통 능력, 훈련 프로그램 구성력, 인내심 등 핵심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진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Q&A가 진행돼, 훈련사의 일과, 자격 취득, 근무 환경, 연봉, 커리어 전망 등 실질적인 궁금증이 해소됐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망 신산업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과 멘토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1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위, 2023년 취업률 76.2%를 기록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