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환급 행사 추진

남양주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환급 행사 추진

도비 1억7700만원 확보…환급 혜택 쏟아진다

기사승인 2025-06-12 21:57:43
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관내 16개 상인회 및 연합회가 선정돼 총 1억77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촉진 행사로, 시는 단기적인 매출 증가를 넘어 지역 상점가의 신규 고객 확보와 재방문 유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전역의 상점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권 간 협업과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전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16개 상인회가 참여하면서 행사의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대됐으며 구매 금액 환급, 경품 추첨,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9일 사이에 상인회별로 운영하며 소비축제에서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환급과 경품 응모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그 혜택이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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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