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와 삼진제약이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와 삼진제약은 지난 15일 이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가 협업한 약국 전용 다이어트 라인업은 △알룬 정 △에스라진 정 △다이센 캡슐 총 3종이다.
알룬 정은 위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긴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물과 함께 복용 시 빠르게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스라진 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을 기반으로, 복부 비만은 물론 변비와 부종 등 다양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부종이 동반된 체형,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만하다.
다이센 캡슐은 녹차 유래 성분 ‘다엽가루’를 주원료로 담았으며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 에너지 소비 촉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온스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각각 다른 성분과 작용 기전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약국 다이어트 시장은 정교한 소비자의 니즈에 반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약국 전용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