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만5128명 중 5만2768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급률 95.7%를 기록했다. 8월 중 남은 대상자에 대한 지급을 완료해 10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매일 아침 전일 기준 온·오프라인으로 지급 완료된 소비쿠폰 일일현황에 대해 성낙인 창녕군수와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 주재 하에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신청률이 낮은 읍면의 지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또한 읍면 공무원들은 이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미신청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현장 접수 시에는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병행하고 2차 지급에 대비해 지급수단 방법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군은 청사 및 읍면 전광판, 플래카드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소비쿠폰 TF단장 심상철 부군수는 “지급률이 95%를 넘어 군민 대부분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아직도 소비쿠폰을 지급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발 빠르게 감지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지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창녕군은 광계봉산지구 등 3개 지구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의 조정금 산정과 관련한 이의신청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특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조정금 이의신청 건에 대해 사업의 공익성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신중히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 현장 상황,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의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조정금 지급 또는 징수 금액이 일부 조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단순한 경계조정을 넘어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여름방학 영어캠프’ 성료
창녕군은 국립경상대학교와 함께한‘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인 7월27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58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영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새롭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