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공공개방시설 사용료 ‘카드결제’ 도입

경북도, 전국 최초 공공개방시설 사용료 ‘카드결제’ 도입

경북도청 동락관, 체육시설 사용료 신속·편리한 결제 환경 조성

기사승인 2025-08-31 09:29:25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민들의 문화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개방시설 이용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카드 결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유누리’ 플랫폼 예약 서비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연동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현장 발권 시스템’과 ‘현장 카드 결제 단말기’를 구축한 시스템은 사용자가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 전시실, 세미나실, 체육시설 등 공공 개방 시설을 예약부터 현장 이용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공개방시설 사용료가 온라인 예매부터 현장 발권까지 모두 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도민들은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동락관이 문화와 소통의 구심점으로서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