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동구 원도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8월 25일 완료된 이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단순한 기관의 물리적 이전을 넘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이끌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계, 유관기관 등 다수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진흥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일자리경제진흥원이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대전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운교 일자리진흥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어우러지는 혁신적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원도심을 지속가능한 경제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며 "진흥원은 대전 경제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아낌없이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