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합천영상테마파크,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기사승인 2025-09-27 11:40:33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탐정 동아리의 일원’이 되어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5년 서울과 1945년 경성으로 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앱과 함께 따라가며 해결하게 된다.


특히 1975년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배우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협력형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945년 구간에서는 각자가 세트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단서를 수집하고 문제를 풀어내며 결국 보물을 찾아가는 탐험형 체험이 진행된다.

결말지에서는 관람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한편 평일에는 영상테마파크 입장객누구나 앱을 활용하여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압도적인 규모와 사실적인 세트장 배경을 적극 활용해, 단순 관광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세종청사서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 행사’

합천군은 9월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광·축제 소개, 춘란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 전시와 애향인증 발급을 통해 제도 참여를 알렸다. 또 핑크뮬리 군락지, 황토한우축제, 황매산 억새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등 합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합천 춘란을 전시해 ‘춘란의 고장 합천’을 홍보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잡곡, 과일, 버섯류, 양파라면, 춘란 등 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온라인몰 ‘수려한 합천’과 연계한 홍보도 진행했다.



◆NH농협 합천군지부, 수해 성금 3억원 기탁

NH농협 합천군지부(합천군지부장 도기문)은 합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도기문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여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합천군 직거래장터 운영

2025년 한가위를 맞아 10월1일부터 2일까지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민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과 각종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컵라면·양파즙·토마토즙 등 가공식품과 올루 춘란 화장품 세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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