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응원전

대전시,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응원전

26일부터 원정경기마다 선착순 무료입장

기사승인 2025-10-25 22:34:38
대전시가 20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전경. 대전시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대전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자랑”이라며 “박종태 대표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새로운 명품야구장에서 되찾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대전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