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오픈…경주페이 캐시백 ‘확대’ 외 [경주소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오픈…경주페이 캐시백 ‘확대’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5-10-26 10:05:39
경주페이 추가 지급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주페이 캐시백(기존 13%)을 5% 추가 지급한다.

이번 조치로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 캐시백 확대는 지역 상권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비로컬 위크 캠페인 현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네이버, APEC 성공 개최 ‘맞손’…비로컬 위크 캠페인 ‘진행’

경주시와 네이버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네이버와 함께 25~31일까지 황리단길 일원에서 ‘비로컬 위크(BeLocal Week)’ 캠페인을 펼친다.

APEC 외국인 방문객,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상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리단길 식당·카페·공방 등 30여 곳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을 돕는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는 상점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플랫폼 활용 교육·컨설팅이 1년간 이어진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비로컬 위크는 지역 가치와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 도심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경주시가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시민참여단은 도시 공간·교통, 산업·경제, 문화 관광·교육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