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진행…내달 6일까지

롯데百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진행…내달 6일까지

부산시·중기청·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
떡볶이, 오란다 등 15개 브랜드 참가

기사승인 2025-10-28 09:33:24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홍보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간식 로드 in 부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식 로드 in 부산'은 지역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로컬 디저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지역 고객에게는 친숙한 맛을, 관광객에게는 부산만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15개 중소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 수제 떡', '매콤달콤한 떡볶이', '수제 쿠키', '추억의 오란다' 등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전통과 트렌드를 조화시킨 상품 구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 로컬 스낵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 티켓을 증정하며, 참여 고객은 즉석에서 '에어볼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브랜드는 시식 행사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체험형 홍보를 진행한다.

도상우 백화점 부산본점 식품팀장은 "지역 기업이 만든 우수한 간식 제품들이 백화점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로컬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