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교육혁신지원센터가 지난 9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한 ‘학습 페스티벌(Learning Festival)’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수업수기 공모전,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학습컨설팅,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부제: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내외국인 학생 400여명이 참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이벤트에서 참가 학생들은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습 성향을 확인하고 미니게임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튀르키예 출신 유학생 피르 수미(34)씨는 “처음엔 지루할 줄 알았지만, 참여해보니 내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게 됐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다”며 “대학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수업수기 및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오는 14일 시상식을 열고 우수 학생들에게 아이패드 등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경희 교육혁신지원센터장(교수)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법을 점검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강화하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4년 연속 전국 1위, 취업률 79.2%(2024년 정보공시)를 기록했다. 특히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유지하며 명문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