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먼저 진행되는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 확장 공사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이,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