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20년 넘게 방치돼 흉물로 남았던 의령읍 옛 미림탕 부지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재탄생 됐다.
군은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40억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학습열람실 △테마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도심 속 유휴부지를 주민 중심의 공동체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다. 군은 이를 통해 구도심 안전과 활력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정암지구가 91억원 규모로 선정되며 도시재생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중동어울림센터가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있는 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40억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학습열람실 △테마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도심 속 유휴부지를 주민 중심의 공동체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다. 군은 이를 통해 구도심 안전과 활력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정암지구가 91억원 규모로 선정되며 도시재생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중동어울림센터가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있는 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