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한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Anti-Aging BIOHealth EXPO 2025)’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총 5884㎡ 규모에 110개사 396개 부스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 8208명이 방문해 항노화·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체험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12개사와 18건의 MOU가 현장에서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으로는 약령시사람들, 뷰니크, 진도울금, 하니마을, 아로마리빙, 제이즈코스 등 지역 유망기업들이 포함됐다.
박람회는 항노화 정책,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 웰니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함께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유통 MD초청 구매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웰니스·웰에이징 포럼 △시니어모델 패션쇼 △항노화 체력왕 선발대회 △건강·뷰티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가고파힐링푸드, 창원용지공원 등에서 진행된 ‘웰니스 현장투어’와 항노화 제품 제작·스마트헬스케어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형 유통사 MD 상담회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는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는 시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거래하는 실질형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노화·바이오산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