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현재 심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형동, 박형수, 권영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삭감된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안동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 ▲안동호 어류 중금속 검출 피해보상 ▲낙후지역 신규 국도 건설 ▲영남권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등으로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권 시장은 앞선 8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9월에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국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사업 예산의 삭감 방어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