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이 새롭게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키 위한 주민계획단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지자체가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에 근거해 시는 저성장·인구 감소·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2040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지자체 주도의 공청회나 열람 공고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실질적 참여와 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주민계획단은 당진의 자원 및 특성 분석과 부문별 발전 목표와 추진 전략을 함께 공유해 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민계획단은 당진의 오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생활의 전문가이자, 시민의 시선으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라며, “시민 주도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이 당진의 공간을 바꾸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