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글로벌·농업·관광·복지 강화”…내년 6대 군정 방향 제시

박현국 봉화군수 “글로벌·농업·관광·복지 강화”…내년 6대 군정 방향 제시

기사승인 2025-11-19 13:04:54
박현국 봉화군수가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성과가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벚꽃엔딩 축제, 산타마을 숙박시설, 정주환경 개선 등 관광·생활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균형발전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K-베트남 밸리 국가사업화와 의료검진센터 유치로 문화·의료 융합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정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확산, 아열대 작물 개발, 공동영농 활성화, 청년농 육성 등 미래지향적 정책을 강화한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관광 인프라로 은어·송이 축제 개편, 이색숙박·모험휴양시설, 펫빌리지, 집라인·전망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생활체육공원·문화시설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도 높인다.

산림·치유 분야는 문수산 자연휴양림·산림복지단지 기능 보강, 국립산림안전원 유치, 내륙형 치유특구 지정, 명상·테라피 프로그램 확대 등 산림자원 활용을 강화한다.

복지 분야는 통합돌봄, 간병비 지원, 스마트 경로당, 청소년 바우처 등 생애주기 복지 확대와 함께, 농촌 공간 재구조화, 도시재생, 농공단지 환경개선, 상권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추진한다. 재해예방·소하천 정비 등 안전 기반도 강화한다.

2026년 예산안은 5800억원으로, 2025년 대비 180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농업 경쟁력 강화 1300억원, 주민 복리증진 1130억원, 환경·재난방지 1083억원, 교통·지역개발 789억 원 등이다.

박현국 군수는 “선심성·낭비성 예산을 배제하고 미래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고, 더 큰 봉화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