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3개국 공동세미나·제3회 국제 스마트농업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 '3개국 공동세미나·제3회 국제 스마트농업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5-11-19 16:19:47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우주농업연구소(소장 김현태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3개국 공동세미나 및 스마트농업의 글로벌 혁신에 관한 제3회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포미트, 대경팜이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팜·우주농업연구소가 주관했다. 일본 고치대(Kochi University), 중국 농업과학원(CAAS), 태국 카셋사르트대(Kasetsart University), 네팔 카트만두대(Kathmandu University), 인도네시아 ERIA, 방글라데시 NSTU 등 해외 유수 대학·연구기관과 국내 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제 협력의 장을 열었다.

특히 경상국립대–고치대–카셋사르트대가 참여하는 3개국 공동세미나는 올해로 13회를 맞아, 세 나라를 순회하며 최신 스마트농업 연구 동향을 공유해온 전통 있는 학술 교류 프로그램이다. 참석 연구자들은 올해 세미나에서도 각 기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 연구의 실질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기후환경에 대응한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자동화·로봇 기술, 스마트팜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공동연구 확대, 기술협력 강화, 인력교류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국제행사가 글로벌 스마트농업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농업 생태계 확장과 연구 인재 양성의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김현태 스마트팜·우주농업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각국의 연구성과와 협력 방향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상국립대가 스마트농업·우주농업 분야의 국제 협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