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20일 서울사무소에서 ‘AI 디자인정책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생성형 AI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디자인 분야 쟁점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족한 AI 지식재산정책 전문가협의체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분야 쟁점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지식재산권 교수, 변호사, 변리사 등 디자인전공 법률 전문가와 AI 관련 디자인기업 대표 등 10여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출원 시 AI 활용사실 기재의 필요성 여부, AI의 도움을 받아 창작된 디자인의 등록가능 여부, 생성형 AI로 인해 지식재산처에서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춘무 지식재산처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생성형 AI 발전으로 디자인 창작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AI 디자인정책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 AI 시대에 적합한 디자인 정책·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