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결식 아동들에게 주 2회(총 5식)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해 최소 두 끼의 균형 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위군 드림스타트팀이 결식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기부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달을 담당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따뜻한 한 끼를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군위군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위군 종합분석센터 문 열어…과학영농 기반 구축
군위군이 농업환경 변화와 분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개소했다.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496㎡, 지상 1층 규모로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 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위군은 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 맞춤형 시비 처방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체계적인 분석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 현장에서 필요한 분석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