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경남도민연금’ 본격 운영…노후 소득 공백 해소 기대

함양군, 2026년 ‘경남도민연금’ 본격 운영…노후 소득 공백 해소 기대

기사승인 2025-11-23 10:53:29 업데이트 2025-11-25 00:14:17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경남도민연금’ 제도 시행에 맞춰 2026년부터 함양군 도민연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줄이고 군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제도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과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연금 업무협약식’을 열고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함양군도 협약에 참여해 내년 제도 시행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 소득 9352만4227원 이하의 함양군민이 가입 대상이다. 다만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가입자는 제외된다.

군은 연간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24만원 최장 10년간 총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6년 함양군 사업 규모는 80명 예산은 96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른 단계별 가입 모집을 통해 중·저소득층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제도 운영 지침과 시스템 구축, 가입자 모집 전략을 공유하며 도민연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조기 퇴직 증가로 공적연금 수령 전 소득이 끊기는 사례가 많다”며 “도민연금이 실질적인 소득 보완 제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노후 안정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도민연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와 체계적인 가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 12월 ‘함양군 도민연금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2026년 1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 노후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 ‘서하 곶감’ 생산 농가 방문 및 격려 

본격적인 곶감 생산철을 맞아 함양군 서하면 일대 농가들이 곶감 깎기와 건조 작업에 한창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작업에 매진하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군수는 생산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양 곶감은 군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품질을 지켜가는 데는 농가의 세심한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큰 일교차와 높은 당도 등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오래전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한편 함양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0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제9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성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지역 가수 특별공연, 통일퀴즈, 심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 11개 팀이 출전해 대중가요에 통일 메시지를 담아 색다른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1등 통일상은 박해기 외 다수(노인회·실버노래교실)가 차지했으며, 2등 평화상은 권미숙(수동면)과 서명임 외 6명(휴천면), 3등 민주상은 김영미 외 1명(백전면), 박금옥 외 1명(함양읍 주민자치), 이병욱 외 5명(함양읍) 팀에게 돌아갔다.



◆함양군, 월암마을 ‘광평천 정비사업’ 준공 

함양군은 20일 병곡면 월암마을 입구에서 광월교 재가설과 연계한 ‘광평천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1992년 준공된 기존 광월교는 하폭과 제방고가 기준에 미달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원과 군비 9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공사에 착공, 2년 3개월 만에 길이 38m·폭 10.5m 규모로 교량을 새로 건설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5 적극행정 본격 추진…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함양군이 2025년 적극행정 시책을 본격 가동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마일리지 제도, 우대 정책 등을 운영하며 공직사회에 도전과 창의 중심의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각 부서가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4건을 대상으로 내부 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군수 표창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실천”이라며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 승진·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우대, 특별휴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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