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예산안으로 1조 8686억원을 편성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8108억원보다 578억원(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원과 특별회계 1850억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년 예산안은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51억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37억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31억원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23억원 △첨단바이오 R&D 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472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8억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원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원 △다이로움 정책수당 3억원을 반영했다.
농업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400억원 △전략작물 직불제 116억원 △농민 공익수당 88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46억원 △농식품바우처 15억 원 등을 반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정책사업 예산으로 △익산형 청년근로수당 36억원 △청년·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36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26억원 △청년월세지원 22억원 △전세 보증금 이자지원 14억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7억원 등을 반영됐다.
이와 함께 △학교무상급식 67억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원 △친환경학교급식 23억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억원 △글로컬대학원 지역상생사업 5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예산은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63억원을 비롯해 △통합문화이용권 36억원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34억원 △문화도시 조성 27억원 △고도지구 이미지 찾기 사업 22억원 △황등면 체육공원 17억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16억원 등이 투입된다.
취약계층과 노년 생활 안정화를 위해 △기초연금 1912억원 △생계급여 966억원 △노인일자리 50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62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동보육 분야 사업은 △0~2세 보육료 220억원 △아동수당 135억원 △부모급여 141억원 △한부모가족 양육비 78억원 등이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 안전과 국토·지역 개발 분야에는 △여산·목천소 재해위험개선지구 107억원 △함열 도시재생 84억원 △제2일반산단 재생 41억원 △국가산단 환경조성 31억원 △연동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원 △함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원 △급경사지 정비 8억원 △도민안전보험 1.9억원이 반영됐다.
기후대응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131억원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122억원 △도시생태축 복원 77억원 △2공단 수소충전소 증설 20억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원 △도시숲 조성 17억 원 △용제동 기후대응 숲 15억원 △함라산 무장애나눔길 15억원 △용안생태습지 관광지 조성 9억원 등이 포함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입 정체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세심하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고, 오는 28일부터 익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