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의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이장자녀 장학금 출연안 △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안 △향토인재육성 장학기금 출연안 △2026년도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드론산업 육성 및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심의하며, △청년기업융자지원 특례보증 출연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안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조성사업 출연안 등 3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김민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수불량 농지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농지 활용도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의성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