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SNS상 3년 연속 최우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최우수상(페이스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등의 SNS 매체별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SNS 분야의 대표 시상식이다.
특구재단은 2015년 공식 SNS 채널 개설 이래 국민에게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한 우수 성과와 특구재단의 지원사업 및 제도, 다양한 활동을 친숙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기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구재단 지원으로 성장한 우수기업을 시리즈 형식의 릴스 인터뷰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주요 성과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주요 사업과 행사정보 등을 카드뉴스로 제공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릴스 영상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연령대별 관심과 정보 접근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국민 관점에서 특구 정책과 지원사업의 성과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구와 재단의 역할과 성과를 입체적으로 알리고,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공공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기업가 대상 결선
특구재단과 롯데장학재단은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과학기술 기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올해는 전국 예비 창업자와 기술 스타트업 380개 팀이 지원, 3개월간 서류 및 발표 심사,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7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분야는 식품·유통·관광 1분야와 인공지능(AI)·반도체 딥테크 2개로 나눠 진행됐다.
1분야 대상은 푸코스클린팩토리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리피즈와 워케이션, 우수상은 르몽과 에코마린, 장려상은 바이올렛페이와 유닛랩, 특구재단 특별상은 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특별상은 데일리페이와 메디트립이 각각 수상했다.
2분야 대상은 이노맥신 대표 오정민, 최우수상은 비욘드메디슨 대표 김대현, 셀닛 대표 이중호, 우수상은 퀘스터 대표 이정우, 바이오바이츠 대표 이정우, 장려상은 클레브레인 대표 박웅찬, 아이메디텍 대표 박준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은 플랑크랩 대표 김석범,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특별상은 뉴럴바이오 일렉트로닉스 대표 신효근이 받았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특구재단 창업지원 프로그램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아이템 고도화, 사업모델 검증, 창업 시제품 및 개념 검증(PoC) 등 맞춤형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정 이사장은 “딥테크 기반 청년 스타트업은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템 발굴부터 창업, 글로벌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해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