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돗물 안전 관리 전파했죠"

"양산시 수돗물 안전 관리 전파했죠"

시 수돗물 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주민 불편 신속 전달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5-11-26 22:18:22 업데이트 2025-11-27 12:58:33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수돗물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돗물 관련 주요 현안과 정수장 수질관리 체계 및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22명의 모니터 단원이 참석했으며 △최근 수돗물 필터 변색 사례 △수돗물 사용 관련 민원 및 불편 사항 청취 △정수장 운영 및 수질관리 현황 설명 △‘25년 사업 성과 및 ‘26년 추진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업무성과로 양산에서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을 최초 유치해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점, 복지·영유아시설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경로당에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비 지원과 수도요금 감면으로 안전한 음용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소개됐다.

또 2026년 추진계획으로 지역균형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모니터단 28명을 36명으로 확대하고 여름철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발령 시 모니터단 수질검사항목에 조류독소를 추가해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수돗물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로 주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모니터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보훈 3단체 위안행사 개최

양산시는 2025년 양산시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위안행사가 26일 M컨벤션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보훈단체 위안행사는 양산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산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약 350명의 보훈가족이 참석해 서로 안부를 나누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안행사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표창 수여,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흥겨운 위안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간의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여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주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사업 간담회

양산시 소주동은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26일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주동 관내 환경개선을 위해 한해 동안 애쓰셨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활기찬 한 해를 보내고 깨끗하고 쾌적한 소주동 만들기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한 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