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4년 만에 다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한 ‘리턴매치’를 예고했다.
조 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는 1일 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이 계엄을 시도한 2024년 12월 3일로부터의 지난 1년은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이재명의 국민주권 정부를 조지훈의 시민주권 전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선 8기 전주시정을 불통 행정이 낳은 ‘총체적 실패’로 평가하고, ▲기습적인 버드나무 벌목 ▲재정위기의 6천억 빚 폭탄 ▲전주 KCC 농구단의 부산 이전 ▲낙하산 특혜 인사 ▲수상한 수의계약 ▲수사 대상으로 전락한 드론축구 ▲타당성 없는 한옥마을 케이블카 등을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아 비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표 공약으로 ▲시빌 스탠다드(civil standard) 프로젝트 ▲개발이익 시민 배당 ▲든든공공 시리즈 ▲만경강 백리길의 ‘K-푸드 클러스터’ ▲전주 하늘 길을 여는 ‘드론 택시 프리존’ ▲공공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급 AI 시민대학 개설 ▲수포자 없는, 수학 특별도시 ▲시청 출입 차단기 철거 ▲시정 주요 회의 실시간 중계 등 10개의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조 특보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주춧돌을 놓고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의 주요 비전으로 제시한 ‘기본사회’를 강조하며 “전주시민의 중산층으로의 삶을 보장하는 ‘시빌 스탠다드(civil standard)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의 행정 시스템 전반을 기본사회를 뒷받침하는 전주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특보의 전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는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별 주권자 14인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조지훈 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는 전주동초등학교·덕진중·동암고·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 제11·12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제9대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와 대표적인 ‘친(親)이재명’ 정치조직으로 평가받는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