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 있는 365드림치과병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 '드림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지난 9일 개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안준형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기관의 역할은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드림아카데미가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드리는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웃음치료 & 노래교실'은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을 위한 병원 투어를 진행, 건강 상담과 진료 공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365드림치과병원은 스마트폰 활용 강좌, 테라리움 만들기, 아크릴 캔버스화 그리기, 자개반지 체험 등 강좌를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수료식과 기념 촬영, 상품 증정 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축하 행사도 진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정서적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병원을 넘어 지역에 기여하는 열린 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