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홍보했다. 지급·사용 실적, 신청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왔으며 2022년부터 이를 확대·개편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 참여와 공직자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