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진주시가 추진한 주요 시책들이 명확한 비전과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중앙정부 주관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전국 단위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것. 진주시는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2025년에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구 34만 규모의 중소도시가 격년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6년 연속 수상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성과다.
도시 혁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생활·복지 분야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진주형 도시혁신 모델이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공공건축가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물빛나루쉼터' 등 목조건축 공공건축물 확산에 힘쓴 결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건축문화진흥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경상남도 주관 '2025 건축행정평가'에서도 도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청렴 행정과 시민 체감 성과도 눈에 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77.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0%가량이 '진주는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해 행정 성과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전국 104개 도시가 참여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는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와 사물주소 부여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로 진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해 시상금 228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3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중앙 및 도 단위 공모사업 44건에 선정돼 총 55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시민들의 지지와 공직자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2026년에는 우주항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