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신년사]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신년사]

대구도시철도 연장·경마공원 개장으로 ‘미래도시’ 도약
2026년, 금호권역 성장거점·교통망 확충 본격화
시민 중심 적극행정으로 생활 속 불편 해소
체류형 관광과 청년 기반 육성으로 활력 도모

기사승인 2026-01-01 00:00:05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청 제공
영천시가 2026년 붉은 말의 기운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해를 선언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산업, 교통,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그 결실을 구체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천시는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MOU를 체결해 일자리 100개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인니·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 75건을 체결했다. 

또한 지능형 IoT 부품센터 준공과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신성일기념관 개관 등은 지역 산업과 문화의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행정성과도 돋보였다. 영천은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 고용률 도내 1위(전국 4위), 귀농인 유입 전국 1위, 청렴도 2등급 등을 기록하며 인구·경제·청렴 모두에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가 경북 내 유일하게 증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2026년에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영천경마공원 개장, 시립박물관 준공 등 핵심 사업들이 본격 완공된다. 여기에 도시철도 영천 연장, 산업단지 환경정비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광역교통망 중심의 기업·인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이를 뒷받침할 8대 핵심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인프라 확충이 중심이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운영, 복지·농업 혁신,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그리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화두는 ‘준마도약(駿馬跳躍)’. 

최기문 영천시장은 “좋은 말이 힘차게 뛰어오르듯, 영천의 미래도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