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이하 핵융합연)은 지난해 연구원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인 상’ 수상자로 김현수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랑스런 KFE인 상’은 한해 연구 및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을 추천받아, 직원투표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책임연구원은 충남대에서 최적설계를 전공한 기계공학 박사로, 2008년 핵융합연 입사 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에서 진공용기 본체와 포트의 기술개발 및 조달을 총괄하고 있는 핵융합 전문가다.
ITER는 한국, 미국, EU,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이 공동으로 건설 중인 국제 핵융합실험 프로젝트로, 회원국별 할당된 ITER 주요 장치를 국에서 제작·운송 후, 프랑스 소재 ITER 건설현장에서 조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9개의 주요장치를 공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김 책임연구원은 ITER한국사업단 ITER토카막기술부 소속으로, 한국이 분담한 ITER의 핵심 부품인 진공용기 본체 제작과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ITER 진공용기 본체 최초 제작을 위한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총 4000억 원 규모 진공용기 과제책임자로서 제작과 조달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요 기술 사항을 총괄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ITER 진공용기 본체 제작·조달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경험은 대형 핵융합장치 핵심부품 분야의 국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핵융합로 및 대형 정밀 구조물 제작 기술의 산업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