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관세청-중국 해관총서 '양해각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관세청-중국 해관총서 '양해각서'

위조물품 단속 정보 공유, 세관공무원 연수 협력
K-브랜드 보호 및 공정 무역환경 조성 기대
이명구 관세청장, 베이징 HL만도 공장 방문

기사승인 2026-01-06 12:48:07 업데이트 2026-01-06 13:23:22
관세청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임석 하에 ‘국경단계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임석 하에 쑨메이쥔 중국 해관총서장과 ‘국경단계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관세당국이 수출입 물품의 지식재산권 보호 중요성을 인식하,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관세당국이 제정·시행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제도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재산권 단속 능력 향상을 위한 세관공무원 초청 연수, 위조물품 단속 정보의 상호 교환 등 국경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통관 단계에서 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위조상품 단속 정보 교환으로 국경에서 위조물품 조기 식별 및 통관 보류를 가능케 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세관직원 초청 연수에서 우리 기업의 K-브랜드 식별 교육을 진행해 상품보호 실효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 청장은 “이번 양해각서의 중점 협력 사업인 지식재산권 침해 정보공유, 세관공무원 초청 연수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K-브랜드의 실질적 보호 효과를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HL만도 공장을 방문한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 관세청
5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HL만도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이명구 관세청장. 관세청
5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HL만도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는 이명구 관세청장. 관세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