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예매 방법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바뀐 예매 시스템에 시민들이 적응하고 원활한 예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코레일은 이번 설부터 일반 국민 예매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많은 사람이 동시 접속해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노선별로 예매일을 나누는 ‘접속자 분산 조치’를 시행한다.
사전 체험은 12~14일, 이어 오는 17~18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누리집 ‘명절 전용 웹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이곳에서 노선별 예매일과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고 원하는 열차 정보를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돕는 시각적 도구도 보강했다.
일자별로 예매하는 노선을 지도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가 자신의 예매 날짜를 쉽게 파악하게 했다.
‘열차시각 조회’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 구간과 출발일 등에 따른 구체적인 사전 예매일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여정 정보 등록’ 기능은 예매 성공 확률을 높이는 핵심 도구다. 이용 구간, 출발일, 인원 등을 미리 저장하면 실제 예매 당일에 이 정보를 불러와 빠르게 결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복잡한 입력 과정을 생략해 클릭 한 번이 중요한 예매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돕는다.
15일부터 예매
오는 설 승차권 예매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대상 열차는 내달 13~18일까지 운행하는 모든 열차다.
15~16일 65세 이상 고령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15일은 경부·경전선 등, 16일은 호남·전라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어 19~21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예매를 운영한다. 19일은 호남·전라선 등, 20일은 경전·강릉선 등, 21일은 경부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일반 예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예약 후 남은 좌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이나 역 창구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이승복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처장은 "예매 전 전용 웹페이지에서 열차를 조회하고 여행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훨씬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