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의원 "부산시, 완월동 성매매 업소 방임…완전 폐쇄해야"

이준호 의원 "부산시, 완월동 성매매 업소 방임…완전 폐쇄해야"

기사승인 2026-01-30 17:02:38 업데이트 2026-01-30 17:03:11
이준호 부산시의원.

부산 완월동 성매매 업소에서 매춘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불법을 용인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업소 완전 폐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2)은 30일 제333회 임시회 여성가족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부산시는 수차례 완월동 성매매 업소들을 완전 정리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아직까지 완월동에서 매춘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불법을 단속하고 단호하게 행정집행을 해야 할 시가 불법을 인지하고도 용인하고 있다"며 신속한 행정집행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완월동은 심각한 보건환경위생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매춘 현장이 고스란히 시각적으로 노출돼 있어 도시미관 저해도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소자체가 불법이라 청소년과 같은 미성년자들이 시설물에 접근하는 것에도 대책이 없다"며 "사실상 완전 폐쇄 만이 해답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불법에 대해 단호하게 집행하지 않는 시의 미온적인 태도는 시민들로 하여금 행정 신뢰도 하락을 불러일으킨다"며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강력하고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