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글로벌 3위·국내 1위 기업 DN솔루션즈가 독일 산업계 최고 권위의 ‘Best of Industry Award 2025’를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는 독일 산업 전문 매체 MaschinenMarkt를 발행하는 보겔 커뮤니케이션 그룹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Best of Industry Award 2025’에서 복합 가공기 DNX 2100으로 ‘최고의 제조 및 설계(Best of Fertigung & Konstruktion)’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 상은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의 독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한 뒤 전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기술 완성도는 물론 시장의 실제 평가가 함께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의 제조 및 설계’ 부문은 생산·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 과제 해결 능력을 중점 평가한다.
수상작인 DNX 2100은 선삭과 밀링 공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수행하는 복합 가공기로 복잡한 형상 부품 가공 시 공정 단계를 대폭 줄여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장비 간 이동과 설정 변경에 따른 비효율을 최소화해 작업자 부담을 낮추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럽 하이엔드 공작기계 시장에서 DN솔루션즈의 기술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DNX 시리즈는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유럽 제조업계의 숙련공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생산 차세대 소형·중형 굴착기 6종 세계 최초 출시
볼보그룹코리아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차세대 소형·중형 굴착기 6종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굴착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026년형 소형·중형 굴착기 신모델 6종을 글로벌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 △6.5톤급 소형 휠 굴착기 EW65(일반붐·3단붐) △9톤급 소선회 굴착기 ECR90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 △EW170(3단붐)으로 볼보의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콘셉트를 적용한 풀 체인지 모델이다.
신모델에는 새롭게 변경된 볼보 CI와 엠블럼, 차세대 ‘엡실론(Epsilon)’ 콘셉트 차체 디자인이 적용됐다. Stage V 친환경 볼보 엔진과 신규 유압 시스템을 탑재해 작업 효율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운전자 중심의 인텔리전트 HMI 운전실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했다.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는 에어서스펜션 디럭스 시트, 후방·우측 카메라, 8인치 HD 터치 모니터 등을 기본 적용해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Stage V 엔진과 신규 유압 시스템의 조합으로 연료 소모를 줄이면서도 높은 작업 생산성을 확보했다.
EW65 휠 굴착기는 일반붐과 3단붐 사양으로 출시되며 고중량 카운터웨이트와 안전 감지 레이더, 액슬 로킹 시스템, 14PR 전용 타이어 등을 적용해 주행 및 작업 안정성을 강화했다.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과 EW170은 스마트 HMI 운전실을 중심으로 한층 진화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HD 메인 모니터와 듀얼 모니터를 기본 장착해 장비 관리와 어라운드 뷰를 동시에 구현했으며 전기식 조이스틱과 전자제어식 MCV를 통해 정밀한 작업 성능을 지원한다.
AI 기반 주변 감지 경고 장치(옵션)를 비롯해 웰컴 라이트, 개선된 서비스 동선 설계 등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저RPM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2펌프 시스템과 자동 출력 제어 기능도 기본 적용됐다.
이명관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국내 소형·중형 굴착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뉴 제너레이션 모델"이라며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차세대 제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모델이 고객의 작업 효율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