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코레일 MaaS’가 지난해 1708만 건을 이용하며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MaaS’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 열차 위치, 주차정산, 렌터카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열차위치’로 1607만 건을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이어 철도역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하고 혼잡도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산’이 42만 건을 기록했다.
또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검색하면 철도를 중심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안내하는 ‘길안내’도 40만 건으로 이용이 많았다.
아울러 공항버스 17만 건, 커피&빵 1만 건, 렌터카 7000건, 카셰어링 2000건, 짐배송 1000건 순이었다.
이 중 서울, 광명, 대전, 울산 등 4개역의 커피·베이커리 매장 5곳을 대상으로 식음료를 미리 주문하는 ‘커피&빵’은 출시 1년 미만임에도 사용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레일은 내달부터 ‘커피&빵’의 대상역과 도시락, 지역특산품 등 품목을 추가하고, 올 상반기 코레일톡에서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승차권 변경 서비스 확대
코레일은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적용 시간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동일 구간, 당일 열차만 가능했던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기준시간을 출발 3시간 전에서 30분 전으로 연장한다.
그동안은 출발 3시간 이내 승차권을 뒤로 미루려면 환불하고 재구매해 위약금 부담이 발생했다.
변경 가능한 열차 범위도 기존 승차 당일 열차로 한정됐지만, 같은 구간은 승차일 기준 앞·뒤 7일 이내 운행하는 열차 중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레일 MaaS를 통해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과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