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조림하는 수종 10종 중 7종은 기후변화 적응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완료한 기후변화 대응 활엽수종 발굴 용역은 연구 목적에 부합하도록 158종 수종 중 침엽수종과 관목류를 제외한 활엽수 교목으로 범위를 한정한 것”이라며 “이중 연구 목적에 맞고 통계적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NFI, 2016∼2020)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출현 빈도와 개체수에 대한 기준을 설정해 조사 수종을 34%인 53종으로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158종 중 53종을 조사했다고 10종 중 7종은 기후변화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70%는 현장과 괴리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국가 기후위기 적극 적응 대책, 기후변화 대응 임목 가치 발굴 및 기술 개발 연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등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림수종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조림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