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조기 진단과 건강 보호를 지원하고자 폐암 검진 협력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 검진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5월 교육부의 전국 시도 공통 기준이 안내됨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 검진을 2년 주기로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국가 폐암 검진을 운영하고 판정이 가능한 기관, 또는 특수 건강진단 기관 중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를 보유하고 촬영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선정된 협력 기관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검진과 검진 대상자 정보 제공과 확인, 폐암 검진 예약 전용 전화번호 추가 개설, 폐암 검진 결과 보고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검진의 체계적 운영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앞으로 해마다 협력 기관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2026년도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 검진 계획을 세우고 제18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사용자 안건으로 제출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월 25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 위원의 심의를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학교급식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근무자를 대상으로, 1차 검진에서 폐암 의심 등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협력 기관에서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폐암 검진 체계를 만들어 학교급식 노동자의 폐암 등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