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아이가 많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올해 새롭게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큰 집 마련 이자지원’ 사업은 추진한다.
이 사업은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서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을 구입한 경우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건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가구며,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오는 3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한도 내 이사비용과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3월 3일부터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2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의 지역 농수산물 구입 쿠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발급된 쿠폰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된 시군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세 자녀 이상 가정 진료비 지원, 다자녀 출산농가 헬퍼(도우미) 지원, 도내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양육비·교육비 증가와 생활비 상승 등으로 출산·양육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