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4일부터 5일간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 산불영향구역 100ha 이상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진단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발생한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불영향구역은 약 243ha, 지난 23일 발생한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산불영향구역은 149ha로 추정된다.
이번 긴급진단은 산사태분야 전문기관 한국치산기술협회 주관으로 산림, 지질 전문가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파악한다.
특히 민가와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후 결과를 해당 지방정부에 공유해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관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주민이 사방댐 준설 대상지를 신청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사방댐 준설이 필요한 대상지는 토석 및 유목이 80% 이상 퇴적된 지역, 산사태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생활권 인근 지역, 계곡의 경사가 심한 지역, 계곡 내 토사·석의 이동량이 많은 지역 등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