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가 세계 상위 0.1% 연구자(HCR)와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 등 24개 국가연구소 최고 수준 연구자 165명을 올해 후기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장미 UST-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쿨 교수는 UST-KIOST 스쿨 박사 졸업생으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지난 11년 동안 세계 상위 1%에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해 클래리베이트 선정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됐다.
박성규 UST-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교수는 2025년 글로벌TOP전략연구단 선정 과제인 초고감도 정밀 암 유전자 분석 연구단을 이끌며 소변이나 혈액으로 암세포 흔적을 최대 99% 정확도로 찾아내는 조기 진단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고경철 UST-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한 보건 안보 전문가다.
이동근 US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쿨 교수는 아직 오류가 많은 양자컴퓨터 환경에서 정확도를 확보하는 실용형 양자 알고리즘 설계 연구를 수행한 신진연구자다.
이번 신임교원 중 절반 이상은 만 40세 이하 신진연구자로 구성돼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연구수행과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또 신임교원 중 5명은 UST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동문으로, 국가연구소대학에서 양성한 인재가 다시 국가연구소의 핵심 연구자로 성장하고 교원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UST 인재양성 시스템의 선순환 사례를 보였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UST는 후학 양성에 탁월한 기여를 한 114명을 정년보장교원으로 임용했다.
정년보장교원 제도는 UST 재직기간 10년 이상이면서 박사 졸업생을 3명 이상 배출하고 우수한 연구실적을 창출한 경우 적용한다.
강대임 UST 총장은 “최고 수준 신진연구자와 첫 정년보장교원 대거 임용은 UST 교원이 다양한 세대에 걸친 국가연구소 최우수 연구자들로 확장됨을 뜻한다”며 “30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최우수 연구자, 유일‧고유 연구 분야 전문가들을 교원으로 지속 임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 창출형 글로벌 R&D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