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군 홍역백신이 부족한 것은 가격협상 지연 때문’이라는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언론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다시 확산하면서 군 장병 대상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져 결과적으로 군 당국이 훈련소 입소장병 전원 접종 방침에서 입대 전 2차 접종 이력이 없는 인원만 선별 접종하도록 지침이 변경했다”며 “백신 수급 차질의 배경에는 해외 제약업체가 국가필수예방접종 단가보다 41% 높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조달 협상이 지연됐고, 조달청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차질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달청은 “국방부 수요 홍역 백신은 가격협상이 필요없는 입찰로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4회에 걸친 입찰에도 모든 입찰자가 백신 수입사의 공급확약서를 제출하지 못해 계약이 성립되지 않은 것”이라며 “조달청이 해외 제약업체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구매계약 협상이 지연되고 백신 공급 물량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