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하는 기관 만들기 총력"… 연구재단, '공정·투명 연구관리' 청렴 선언

"신뢰하는 기관 만들기 총력"… 연구재단, '공정·투명 연구관리' 청렴 선언

연구재단 임직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 참여
청렴헌장 선서·인권경영 공동 선언
직무청렴계약 대상 전 보직자 확대
노사 청렴실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6-03-16 14:07:34
16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에서 고위직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한 임직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은 16일 본원에서 전사적인 청렴 의지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연구재단 임직원 600여 명과 부설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입직원 대표의 청렴헌장 선서에 이어 노사가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인권경영을 공동 선언했다.

특히 연구재단은 올해부터 직무청렴계약 범위를 기존 고위직에서 기관 전 보직자로 확대해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또 연구재단 이사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통해 내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연구재단은 사무총장이 주관하는 본부별 ‘클린코치 간담회’를 공식 과제 발굴 창구로 활용, 각 본부 특성에 맞는 청렴도 제고 특화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제도개선을 이행할 계획이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청렴과 공정·투명은 연구관리 업무수행에 있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원칙”이라며 “연구자가 불투명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국민과 연구자 모두에게 인정받는 가장 청렴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청렴헌장을 채택한 선서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강성식 상임감사(왼쪽). 한국연구재단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